주간 미국 주식 수익률 Top 10(대형주, 1월 첫 주)下

 

지난번에 이어 1월 첫째주 수익률 top10 5위부터 1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I 관련 섹터는 순위에 들지 못한 1월 첫 째주

10위부터 6위는 아래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주간 미국 주식 수익률 Top 10(대형주, 1월 첫 주)上

* 주의 : 단순 소개일 뿐 투자권유가 아님을 밝힙니다. 

 

5위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티커: VZ) 주간수익률 6.63%

 

사업개요

버라이즌은 미국내 2위의 통신사로 현재 미국에서3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현재 기업가치는 1,590억 달러입니다. 2023년 1,340억 달러의 매출과 295억 달러의 영업이익이 예상됩니다. 지난 4년간 꾸준한 매출성장을 보였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그동안 주가가 하락하면서 현재 PER이 8.x로 경쟁사인 티모바일(20.x)과 컴캐스트(11.x)에 비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으며 배당률도 6%대 후반으로 향후 금리인하가 되면 충분히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점과 최근 월 25달러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통신 상품을 새로 내놓은 점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4위 The Allstate Corporation (티커: ALL) 주간수익률 7.14%

 

사업개요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로 사업하는 손해 보험사로 손해 보험사 중 미국에서 3번 째로 매출이 큰 기업입니다. 다양한 보험을 판매하지만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은 올스테이트 프로택션(Allstate Protection)으로 자동차 보험(오토바이, 사업용 포함)과 주택 보험이 포함되어 있는 보험입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현재 ALL의 기업가치는 393억 달러입니다. 2023년 559억 달러의 매출과 22억달러의 영업적자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4분기부터 흑자가 예상됩니다.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금융업 전반에 시장 시장의 관심 확대되고 있는 점과 금리 인하와 함께 ALL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채권의 가격이 상승될 것이라는 기대,  낮은 금리로 인한 보험료 상승이 예상되어 장단기로 실적 전망이 좋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3위 머크 (티커: MRK) 주간수익률 7.52%

 

사업개요

미국의 제약회사 입니다. 독일의 제약회사로 시작하였으나 세계대전 당시 머크의 미국지사가 국가에 몰수되었고 이후 머크 가문 중 미국인이었던 조지 머크가 환수 받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사람을 위한 약 뿐 아니라 반려동물이나 가축을 위한 약도 판매합니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약은 키트루다(자궁 경부암) , Gardasil/ Gardasil 9(자궁 경부암 백신) , Lagevrio(코로나-19 약품) 였습니다. 키트루다는 전체 매출 520억 달러중 20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 가르다실은 68억 달러, 라게브리오는 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27년과 2028년에 키트루다 특허가 만료됩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현재 기업가치는 3,000억 달러입니다. 2023년 593억 달러의 매출과 81억달러의 영업이익이 예상됩니다.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2023년은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다이어트약에 진출하겠다는 소식과 혈액학과 조양학과 관련하여 4개 약물이 3상 시험 시작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4개 약물은 본태성 혈소판 증가증 치료를 위한 보메뎀스타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과 소림프구성 림프종(SLL) 치료를 위한 넴타브루티닙,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MK-2870 ,  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를 위한 MK-5684가 있습니다. 그 외에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기대감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2위 테바 (티커: TEVA) 주간수익률 8.52%

 

사업개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입니다. 주로 바이오 시밀러를 통한 제네릭 의약품을 판매하며 자체 개발 역시 하고있습니다(제네릭 약품이란 특허가 만료된 약품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복제약을 말합니다. ). 

 

2022년 12월 31일 기준 매출 138억 달러 중 86억 달러가 제네릭 의약품 매출로 61%에 해당합니다. 자체 의약품의 경우 중추신경계, 호흡계, 종양학의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AJOVY(편두통) , CINQAIR(페질환) 등이 있습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테바의 기업가치는 128억 달러입니다. 2023년 152억 달러의 매출과 26억 달러의 영업이익이 예상됩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2020년과 2021년 보다는 낮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4년내내 하락중입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최근 Corcept와의 특허 소송이 있었으나 1심에서 테바가 승소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1위 모더나 (티커: MRNA) 주간수익률 11.73 %

 

사업개요

모더나는 메신저 RNA(mRNA)를 기반으로 여러 종류의 의약품을 만드는 생명공학기업입니다. 코로나 19 당시 백신으로 막대한 수익을 얻었고 , 현재 맞춤형 암 백신(PCV)과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의 백신 등 mRNA 기술을 통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현재 기업가치는 407억 달러입니다. 코로나 백신으로 많은 매출을 올렸던 2021년과 2022년에 비해 2023년은 매출이 50% 가까이 감소하여 2023년 100억 달러의 매출과 5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EPS는 30 달러였는데 2023년 EPS는 3.21 달러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Openheimer에서 모더나의 주당 목표 가격을 142달러로 제시하면서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오펜하이머의 발표전 모더나의 주가는 99 달러였습니다. 

 

총평

소형주 , 중형주, 대형주 전반에 헬스케어 섹터의 강세가 도드라집니다. 대형주에서 top 10에서 6종목이 헬스케어 기업이었습니다. 그 외 금융주 2종목, 여행 1종목,  통신주 1종목이었습니다. 또한 순위권에 AI관련 종목이 없다는 점은 2023년과 크게 대조되는 점이었습니다. 2024년은 2023년을 주도했던 섹터는 쉬고 완전히 다른 섹터에서 성장이 이어질지 아니면 2023년에 강했던 섹터들도 함께 상승할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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