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미국 주식 수익률 Top 10(중형주, 1월2주차)下

지난번에 이어 5위부터 1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부터 6위까지는 아래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주간 미국 주식 수익률 Top 10(중형주, 1월2주차)上

* 주의 : 이는 단순소개일 뿐 투자권유가 아님을 밝힙니다. 

 

5위 서밋 테라퓨틱스 (티커: SMMT ) 주간수익률 21.57%

사업개요

종양학 치료를 연구하는 임상단계의 생명공학기업입니다. 

 

주요제품 파이프라인으로는 Ivonescimab(PD-1 차단을 통한 면역치료용 이중항체)과 SMT-738(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 등 다제 내성 감염 치료를 위한 항생제)이 있습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현재 기업가치는 24억 달러입니다. 아직 임상단계의 기업이다보니 매출은 없으며 6,400만 달러의 영업적자 기록이 예상됩니다. 전년도에 비해 영업적자폭은 크게 증가한건 아니지만, 당기 순이익에서의 적자는 크게 늘어나서 2022년 -0.41 달러의 EPS였으나 2023년 -1.02 달러의 EPS가 예상됩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JP Mora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Ivonescimab의 2상 데이터를 발표했는데 그 결과가 좋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이성 비소세포암 환자에 대한 임상 데이터의 경우 코호트 1에서는 1년 전체 생존율 85.6%였고  코호트 2에서 평균 25.8개월의 추적관찰결과 전이성 비소세포암 환자의 1년 생존률은 74%로 나타났습니다.

 

4위 페이져듀티 (티커: PD ) 주간수익률 23.03%

사업개요

PagerDuty는 디지털 운영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소프트웨어 지원시스템이나 장치에서 데이터와 디지털 신호를 수집하고 기계 학습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간의 문제를 처리, 예방, 사후관리 등을 제공합니다. 주요 수입원은 클라우드 호스팅 구돌료와 기간 라이센스 소프트웨어 구독료 입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현재 기업가치는 23억 달러입니다. 2023년 3억 4,800만 달러의 매출과 1억 3,000만 달러의 영업적자가 예상됩니다. 매출이 상승함에 따라 적자도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ps의 경우 적자가 감소중입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사모펀드와 인수관련 협상이 시작되었다는 블룸버그의 소식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재 협상은 초기 단계이며 아직 그 결과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3위 에코스타 (티커: SATS ) 주간수익률 27.06%

사업개요

에코스타는 인터넷 서비스와 위성 통신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크게 Hughes 사업부문과 EchoStar 사업부문으로 나뉘는데 Hughes 부문은 광대역 위성 기술과 광대역 인터넷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고객으로는 통신업체, 항공서비스등의 기업이 있습니다.  EchoStar 사업부문은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정부기관과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 뉴스회사 등에게 위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EchoStar IX위성 , EchoStar 105/SES-11 등의 위성을 사용합니다. 

 

이를 위해 저궤도 네트워크(LEO) 중궤도 네트워크(MEO)와 EchoStar XXIV라는 새로운 위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현재 기업가치는 47억 달러입니다. 2023년 18억 달러의 매출과 1억 4,9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이 예상됩니다. 지난 4년간 매출액에 큰 변화는 없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지속적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디시 네트워크와의 합병이후 전략적 대안을 위해 자문가를 고용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문가 고용 발표한 당일 주가는 하루동안 41%나 상승하였습니다. 

 

2위 오스카 헬스 (티커: OSCR ) 주간수익률 29.82%

사업개요

오스카 헬스는 풀 스택 기술 플랫폼 건강 보험회사입니다. 개인화된 데이터를 통해 최적화된 건강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합니다. 

 

개인 및 소그룹,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그나+오스카 이렇게 3가지 형태의 멤버십이 있습니다.

개인 및 소그룹은 다시 Catastrophic,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이렇게 5단계의 등급에 따라 건강플랜을 제공합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65세 이상의 전통적인 Medicare 자격을 가졌지만 민간 시장에서 제한된 추가적 보장을 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시그나+오스카 플랫폼은 자사가 구축한 플랫폼에서 의사와 병원을 찾고 비용을 탐색하는 것까지 의료 전반에 있어 맞춤형으로 케어받는 것을 말합니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미국에서 11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멤버십의 90%는 개인 및 소그룹입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현재 기업가치는 25억 달러입니다. 2023년 50억 달러의 매출과 4억 7,000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회사는 2023년에 보험 사업의 수익성을 달성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4년간 매출이 9배 정도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적자입니다. 

 

그러나 최근 3분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적립된 보험료 수익과 지급한 보험료 및 기타 보험비용만을 비교할 경우는 흑자입니다. 물론 판관비 및 보험 외 비용을 포함하면 여전히 5,800만 달러 적자입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현재까지 왜 오스카 헬스가 지난 한주간 29%나 상승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특별한 이유는 나와있지 않으나 오스카 헬스의 모멘텀 베타가 1.69였습니다. 이는 시장보다 69%더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현재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로 인해 헬스케어 주식들이 상승기류에 있기에 이를 노려 베타가 높은 오스카헬스를 투자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1위 아델릭스 (티커: ARDX ) 주간수익률 46.59%

아델리스의 대표 약품 IBSRELA

사업개요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입니다. 주요 제품은 변비를 동반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제인 IBSRELA와 고인산혈증 치료제인 XPHOZAH가 있습니다. 

 

기업가치 및 재무이슈 

현재 기업가치는 20억 달러입니다. 2023년 아델릭스의 매출은 1억 3,400만 달러, 영업적자는 2,300만 달러가 예상됩니다. 2020년에비해 18배, 2022년에 비해 2.6배에 달하는 매출로 빠른 성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을 기점으로 영업적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상승원인

아델릭스 CEO의 발표 때문으로 보입니다. CEO인 Mike Raab은 2023년 IBSRELA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순 판매 수익이 1억 4,000~1억 5,000만 달러가 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IBSRELA는 특허기간내에 한 해 최대 10억달러의 매출을 낼 수 있다는 것과 2023년에 상용화한 XPHOZAH에 대한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총평

 

소형주는 지난주 8개의 종목이 헬스케어 섹터였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었으나 중형주에서 헬스케어 섹터는 그보다 적은 5개 기업이었으며 이중 3개기업은 신약 개발보다는 의료기기나 헬스케어 관련 금융, 플랫폼 기업이었습니다. 

 

이제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도 끝났기에 향후 헬스케어 섹터가 어떤 형태로 주가의 움직임을 보일지 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한 주간 미국 주식 TOP 10(중형주 1월 첫 째주)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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