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24시에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와 JOLTS지수가 발표되었는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SM 제조업 지수는 미국 공급자 협회에서 기업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발표하는 지표이며 JOLTS는 미국 노동부가 밝힌 자료입니다.
ISM 지수
ISM 지수는 12월 기준 발표입니다. 또한 50을 기준으로 50보다 높으면 좋은 것을 말하고 50보다 낮으면 안 좋습니다.
- ISM 제조업 고용지수 : 예상치 46.5 , 실제 48.1로 예상치를 상회하였습니다. 이는 이전치(45.8) 대비 증가한 수치입니다.
- ISM 제조업 신규수주지수: 예상치 49.1, 실제 47.1로 예상치를 하회하였습니다. 이는 이전치(48.3) 대비 감소한 수치입니다.
- ISM 제조업 PMI : 예상치 47.1 , 실제 47.4로 예상치를 상회하였습니다. 이는 이전치(46.7) 대비 증가한 수치입니다..
- ISM 제조업 물가지수: 예상치 47.5 , 실제 45.2로 예상치를 하회하였습니다. 이는 이전치(49.9) 대비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기업들의 고용은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약하며 신규수주는 감소하였고, 물가는 약간 상승하였으나 높진 않습니다.
JOLTS 구인인원
JOLTS 구인인원은 11월기준 발표입니다. 예상치는 885만 명이었으나 실제 879만 명으로 예상치보다 하회하였습니다. 또한 10월에 885만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0월보다 고용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에 있어서 베스트 시나리오는 실제 경기침체가 오지 않으면서도 금리는 1분기 안에 인하하는 것입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살펴보면 노동시장은 약하다고 볼 수 있고 (ISM과 JOLTS 두 방향성이 약간 엇갈린 부분은 있으나 ISM 고용지수가 50 이하임을 감안) 신규수주는 감소했으며 물가 상승 또한 우려할 만큼 높지 않습니다. 경제는 앞으로 안 좋아질 수 있으나 물가상승이 크지 않기에 연준이 경기가 더 나빠지기 선제적 금리인하를 한다면 베스트 시나리오로 갈 수 있을 것이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경기침체와 함께 좋지 않은 주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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